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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2년까지 자산1조·총자산 이익률 2% 달성”
[특별 인터뷰] 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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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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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합창립이래 최대수익 129억 달성

“철저한 보증금 지급심사…비용심사 최소화 할 것”
사전관리 시스템 개편 마무리…사고현장 대응 최적화

 

▲ 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 매일건설신문


1996년 설립 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건설업에 필요한 보증과 자금의 융자 및 공제사업 등 조합원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보증기관이다. 조합은 급변하는 건설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조합은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보증·공제기관이라는 경영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신임 이용규 이사장이 취임했다.임기는 2021년 8월 27일까지로 3년이다.

 

이용규 이사장은 “조합의 업무는 회원들의 이익 극대화에 있다”면서 “조합이 철저한 보증금 지급 심사를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조합은 적극적인 영업력 제고기반이 되는 사전관리 시스템을 개편을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보증사고 발생 시 최적의 보증심사 기법을 도입해 부당하게 지급되는 보증지급금을 줄여나가겠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보증사고가 예상되는 현장은 보증시공연계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사전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현장상황에 맞는 최적의 보증시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무엇보다 보증신뢰를 높이는 것이 곧 조합원들에게 조직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6개월을 맞이한 이용규 이사장을 만나서 올해 조합의 목표와 다음달 ‘기계설비법’ 시행을 앞두고 기대하는 점과 보완할 점등을 들어보았다.  다음은 이 이사장과 일문일답.


- 올해 조합의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 조합은 우량 공제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자산 1조원 및 총자산이익률(ROA) 2%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는 전사적으로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보증영업 확대와 수익다각화를 위한 신사업개발 추진 등을 통해 질적·양적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 지난달 19일 총회가 열렸다. 주된 내용은?
적극적인 보증영업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 강화, 해외근로자재해공제 판매 개시 및 공제사업의 전면 보유공제 전환,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2019년 결산 결과창립 이래 최대수익인 12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임직원과 조합원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아울러 대의원의 총회 참석을 적극 유도하고자 총회에 3회 연속 불출석시 차기 대의원 선출시 자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을 변경했다.

 

- 수익구조개선을 통한 미래 전망을 제시했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기존의 안정적인 경영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대체투자를 활성화하고 수익다각화를 위한 신사업개발을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적극발굴하겠다. 동시에 납품보증의 시행과 기계설비성능점검업을 보증대상에 포함하는 등의 보증확대를 통해 조합 수익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 지난달 19일 열린 조합총회 모습  © 매일건설신문

 

- 오는 4월18일 ‘기계설비법’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대하는 점은?
기계설비법 시행과 관련해 동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계설비성능점검업이 보증대상으로 포함됨에 따라 조합 이용 확대, 조합원의 업무편익 증진 및 조합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국가적으로는 건축물 등에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선임하게 됨에 따라 약 4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또한 ‘기계설비법 개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안다. 무엇이 개정되나?
기계설비법이 오는 4월 역사적인 첫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일부 미흡한 점이 지적돼 국토교통부와 법 시행 전에 개정키로 합의하고 이후삼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러한 개정안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선임과 해임에 따른 신고절차, 기계설비성능점검업자의 상속·양도양수·합병에 따른 지위승계와 성능점검능력 평가 및 공시 등과 같은 일부 행정절차상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 보증사고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철저한 보증금 지급심사를 통해 보증지급금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최근 부실화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전관리 시스템 개편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조합 수익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력 제고의 기반이 되는 사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 하고자 한다.

 

- 아울러 보증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으로 보증지급금규모를 최소화할 방안은? 
우리 조합은 대외적으로 보증기관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대내적으로 조합원의 재무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고, 최적화된 보증심사기법을 도입해 부당하게 지급되는 보증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보증사후관리 업무의 본부 집중화를 통하여 법률적, 기술적 전문인력의 업무역량을 집결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보증사고가 예상되는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시공연계 등 적절한 초동조치를 시행함으로써 보증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보증사고가 발생한 경우 우선적으로 조합원 및 보증채권자와의 긴밀한 소통 및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현장상황에 최적화된 보증시공을 추진할 것이며, 보증금지급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엄격하고 면밀한 자료 분석에 따라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한 금액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조합 보증서의 최종소비자인 보증채권자에 대한 우리 조합의 보증서 가치를 생각해 조합의 보증신뢰도 향상이 결국 조합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바람직한 보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 임기 중 목표와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서두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22년까지 자산 1조원 및 총자산이익률(ROA) 2%라는 달성이라는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조합 임․직원만의 노력이 뿐만 아니라 조합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조합이 추진 중인 수익다각화를 위한 신사업 추진 등에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 매일건설신문 창간 24주년이다. 독자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매일건설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조합 임직원을 대표해 독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건설 관련 정통전문지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밝은 미래를 선도하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거듭 발전하길 소망한다. 아울러 우리조합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외 건설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으므로, 기계설비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특별융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조합과 업계가 힘을 합쳐서 슬기롭게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용규 이사장 프로필>
청주고
충북대 토목공학과
기술고시(1991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도로시설국장.
국토교통부 하천계획과장,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기획관
서울지방항공청장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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