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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날’ 주제 다룬 ‘이슈와 논점’ 발간
국회 입법조사처 “가로수, 도시 물순환체계 개선에 활용 필요”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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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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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는 23일 ‘가로수 식재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도시 물순환 체계 개선방안’을 다룬‘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2일은 UN이 지정한 제28회 ‘세계 물의 날’로 올해의 주제는 ‘물과 기후변화(Water and climate change)’였다.

 

인구 증가와 산업 발전으로 물 수요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강우가 계절적·지역적으로 불평등하게 배분되고 있다.

 

또한 도시의 증가로 2050년엔 세계 인구의 70%가, 우리나라는 86%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돼 도시 물관리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도시는 지표면이 도로 등과 같은 불투수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물순환이 왜곡되고 있어 현행 정부의 도로 위 빗물 관련 정책은 시설물 설치 위주에 국한되어 있어 생태계를 고려한 정책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도로를 중심으로 수원함양 및 수질정화가 가능한 가로수 조성을 통한 물순환 관리체계가 도입될 필요가 있다.

 

현재 조성·관리되고 있는 가로수를 이용한 도시 물순환 체계의 문제점은 가로수 관련 업무가 산림청, 국토교통부, 지자체에서 분산관리돼 통일성이 없다.

 

이로써 각 부처별 지침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지 못하고, 주변 여건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으며 물순환을 고려한 가로수 전문가를 양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개선방안으로는 물순환 기본 개념을 가로수 관리에 계획단계부터 도입시키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기본계획의 수립 단계부터 물순환 체계에 대한 개념을 반영하고 관련 지침을 서로 연계해야 한다.

 

보고서는 도시 물순환 개선을 가로수 식재를 통해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대한 실효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부 대응을 요구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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