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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미활용 잉여열 활용 대기질 개선
서울복합화력 등과 지역난방 열공급 활용 계약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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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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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 매일건설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미활용 잉여열을 수급받아 지역난방 열공급에 활용하는 열거래 계약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질 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난은 서울 당인리 소재 중부발전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전기 생산으로 배출되는 열을 수급받아 지역난방 열공급에 활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간당 열생산량은 최대 512Gcal/h로, 여의도, 마포, 반포 등 약 11만 8천세대가 겨울철 동시에 난방을 활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타 집단에너지사업자의 남는 열의 활용을 위한 거래 계약도 체결했다.

 

한난은 위례에너지서비스㈜, 디에스파워㈜, 평택에너지서비스㈜의 열병합 발전기에서 배출되는 열 중 남는 열을 수급 받아 시간당 약 80Gcal의 열을 확보함으로써, 지역난방 열공급 초기에 열 수요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의 추가 수익 창출 기반을 제공해 사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열병합발전소에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할 경우 에너지 이용효율은 80%가 넘어 일반발전 방식보다 높고 연료사용량이 감소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또한 한난이 올해 체결한 열거래 계약 체결을 통해 고비용의 에너지 생산을 대체해 재료비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한난은 지난해 대구, 수원 자원회수시설의 소각폐열 활용계약, 세종천연가스발전소의 발전배열 활용 변경계약, ㈜휴세스의 미활용 열수급 변경계약 체결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미활용 잉여열의 에너지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현재 구축중인 국가 열지도를 활용한 집단에너지 미활용열 거래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열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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