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건설 수주지원한-사우디 공항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운영관리 분야 기반 마련사우디 주요 인사와 고위급 인프라 외교 통한 기업 수주지원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 누적수주액 1위 국가로 최근 탈석유화(Post Oil) 시대를 대비해 ‘비전 2030’을 발표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프라 분야에서도 다양한 신도시‧공항‧플랜트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우디의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중점협력국가이다. 이에 올해 4월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6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해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양국 정부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교통부 장관과 ‘한-사우디 공항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우리나라의 스마트 공항에 대한 기술과 경험 교류를 본격화하며, 더 나아가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공항 건설과 운영‧관리에 대한 사우디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우리 기업이 수행 중인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경찬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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