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변화하는 건축, 진화하는 도시 속에서 새로운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개최된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문화행사를 오는 27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는 달리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대국민 건축토론회와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한국건축문화대상전, 공공건축전, 우수 한옥건축전을 비롯하여 건축에 필요한 건축자재를 총망라하여 전시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 등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전시의 기회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장을 비롯하여 데이비드 치퍼필드(영국 건축사), 히로시 삼부이치(일본 건축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인사의 초청강연, 건축문화대상 시상, 해외 단체장포럼, UIA서울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월 제막식, 건축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건축사, 변화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건축과 진화하는 도시 속에서 건축의 중요성과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발맞춰 건축사의 사회공공적 역할을 되새기고,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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