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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면제 철도건설’ 본궤도 진입… 총11조8천억 규모
국토부, 20일 남부내륙철도 등 5개 사업 기본계획 착수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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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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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권역 연결하는 물류 교통망 구축 →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추진 사업 위치도  © 매일건설신문


국토교통부가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 된 5개 철도건설사업의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함에 따라 철도건설시장이 ‘네오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지난 20일부터 ▲남부내륙철도(4조6562억원) ▲평택~오송 2복선화(3조1000억원), ▲충북선 고속화(1조9653억원) ▲대구산업선 인입철도(1조1071억원) ▲석문산단 인입철도(9380억원) 등 5건의 기본계획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 사업은 사업규모만 해도  총 11조7666억원다.

 

먼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부터 KTX 또는 SRT를 이용해 진주를 거쳐 거제까지 2시간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간 철도로 접근이 불가능했던 영남 내륙지역에 고속철도를 직접 건설해 낙후지역의 교통 선택가치를 개선하고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고속철도 병목구간을 해소해 고속철도 운행횟수를 대폭 증가시킬 것이다. 전라선, 동해선, 경전선 등 기존선 활용 지역에 고속철도 운행횟수를 늘려달라는 국민의 요구가 지속되었으나 평택~오송 구간의 선로용량이 포화돼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서·서울·용산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가 필수적으로 통과하는 평택~오송 구간에 고속철도 복선을 추가 건설하면 전국 권역의 고속철도 확대 공급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선 고속화’는 기존 충북선의 선형개량을 통하여 충북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연계 노선의 직결운행으로 이용자의 편의성 및 이동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목포에서 강릉까지 4~5시간이 소요되나,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시행되면 3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구산업선 인입철도 및 석문산단 인입철도’ 사업은 국가 주요거점 산업단지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화물운송 효율화와 함께 근로자의 출·퇴근시간을 단축시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산업선의 경우 대구 국가산단 등 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철도망 건설로 화물운송은 물론 기존 도시철도 등과 연계해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출·퇴근 등 철도교통 편의를 향상시켜줄 것이다.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석문산업단지와 송산산업단지에 철도 화물 운송이 가능하도록 철도를 연결하고 적하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철도를 이용해 전국으로 배송될 수 있어 화물운송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예타면제 철도 사업을 적기에 개통해 철도 수혜지역을 조속히 확대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은 물론, 후속공정인 설계와 시공 등의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철도 건설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핵심 사업인만큼, 기본계획 단계부터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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