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대회’ 6개팀 수상국토부, 부동산업 미래인재 육성…창업생태계 지원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총 55개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와 4주간의 창업캠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의 2개 부문에서 총 6팀의 수상팀을 선정(부문별 각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1)했다.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에서 ‘오밸류컴퍼니’팀은 ‘빅데이터 기반 전원・단독주택 큐레이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팀은 부동산전문가가 전원·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매수자를 대신해 사전에 주택을 점검해주는 서비스 등 편리하고 정확한 주택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파랑새’팀은 ‘외국인유학생 원스탑 종합중개서비스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부동산 매물등록 정보 외에 외국어 지원, 전담매니저 및 계약 관련 법률서비스 제공 등 외국인유학생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기존 외국인 중개커뮤티니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밖에 우수상은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기반 Tech 스타트업 매장공유 플랫폼’을 제시한 ‘티에프코퍼레이션’팀,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부동산 가격변동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시한 ‘뭐집’팀이 수상했다.
유혜령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은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등 부동산서비스 산업 내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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