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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건설수주 감소세… 부동산 가격은 상승 가능성
한국CM협회, ‘하반기 건설 및 부동산시장 전망 설명회’ 개최
허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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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1 [08: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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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하반기 건설 및 부동산시장 전망 설명회 모습                          © 매일건설신문

 

올해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5.8% 감소한 145.5조원을 기록해 2017년 시작된 건설수주의 감소세가 3년 연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특히 하반기 수주가 전년 대비 13.3% 감소해 감소세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시장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CM협회는 지난 9일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하반기 건설 및 부동산시장 전망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홍일 연구위원은 ‘2019년도 하반기 건설경기 전망과 대응방안’ 설명을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건설경기의 하락세가 매우 빠르게 진행돼 거시경제와 일자리에 미치는 충격이 클 전망이므로 적절한 정책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일 연구위원에 따르면, 발주 부문별로 공공 수주는 도시재생사업 및 생활 SOC 발주 증가, 전년도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9.8% 증가하고, 공종별로는 토목 수주가 정부 SOC 예산 증가, 대규모 민자 토목사업 발주, 민간의 일부 대형플랜트 발주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홍일 위원은 “건설경기 연착륙 위한 방안으로 SOC 예산 감축에 신중 및 속도 조절과 신속한 민자투자 활성화, 신규 사업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기업들도 신속한 사업 및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명지대학교 권대중 교수는 ‘정부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분석, 부동산 시장 변화와 진단을 통해 향후 부동산 시장을 예측했다.

 

권대중 교수는 “정부의 규제정책 지속화, 대출규제, 보유세 부담, 지역경제 침체에 따라 부동산시장 침체가 우려되지만, GTX-A, B ,C 노선 주변, 3기 신도시 및 신혼부부희망주책 주변, 수도권 등 예타 면제지역, 남북 접경지역 등은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 정책이 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면서 규제로 시장가격이 안정화됐다면, 규제가 완화되면 또 다시 시장가격은 상승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설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2019년 하반기 건설 및 부동산시장을 전망해 우리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CM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건설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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