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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칼럼] 손길신 前 철도박물관장의 철도歷史 이야기 「제22話」
북한의 평남선과 평양탄광선
매일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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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7 [17: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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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7월 1일 주한 일본공사 하야시곤스께(林權助)가 도쿄 고무라쥬타로(小村寿太郎) 외무대신에게 보낸 보고서(기밀문서 제123호)에 의하면 「평남선은 일본에 필요한 노선임에도 한국인이 철도부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랑스 등 외국인이 가담한다는 정보가 있어 이의 해결책으로 군사상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예정선로를 정하여 토지매매를 금지해둘 필요가 있다」했는데 실제 임시군용철도감부가 평양~조촌~태평~강선~기양~태성~진지동~갈천~진남포 간 55.2㎞의 철도부설계획을 세운 후 1905년 8월 측량을 마치고 공사 진행과정에서 부지매수가 어려워 중지된 후 일본 자본가들이 계획한 대동강수력전기회사 설립과 평남 가도의 전기철도로 활용 계획을 추진하였지만 이 역시 실현되지 못하였다.

▲ 평남선     © 매일건설신문

 

그 후 일제는 1908년 예산(188만원)을 확보하고 1909년 7월 용지매수를 시작하고, 9월부터 선로부설을 시작하면서 빠른 개통을 목적으로 큰 교량과 하수구, 역설비 등 개통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설공사로 추진하여 1910년10월16일 전 구간을 개통시킨 후 1910년 말부터 가설공사 부분 보완 및 개축공사를 시작하여 1913년 말 완료하였으며, 진남포역의 확장과 항만과의 연락설비는 1915년 완료하였다.

▲ 2013년 세계철도박물관대회 참석 중 기증받은 진남포역 공사 사진으로 1909년10월 1일 기념 스템프가 찍혀있음     ©매일건설신문

 

그 후 1938년 7월 8일 조선평안철도주식회사에서 진남포~용강온천 간 개통시킨 34.7㎞의 사설철도와 합병하였으며, 1980년 평양~남포(진남포) 구간은 전철화 되었다.

 


 평양탄광선은 평양역 아래 대동강~선교리~사동~미림~청룡~입석리~승호리에 이르는 23.3㎞의 노선으로, 본래 평양을 중심으로 한 대동강 연안지역은 고생대 평안계 지층이 널리 분포하여 평남남부탄전을 이루고 있어 1903년에는 평양 부근의 탄전에서 채굴된 석탄이 중국의 산둥지방으로 수출된 바도 있었다 한다.

▲ 평양탄광선     © 매일건설신문


당시 광산에서 채굴한 무연탄을 대동강변까지 협궤(762㎜)의 경편 마차철길을 부설하여 2~3량의 탄차를 말이 끌어 옮긴 후 겸이포와 남포까지는 배편으로 운반하였으나 연변에 매장된 무연탄 개발을 위하여 1909년 대동강에서 평양광업소가 소재한 사동까지 선로를 부설하고, 1911년 9월 1일부터 평양~사동 간 10.7㎞에 일반여객 취급까지 개시하였다. 이어 오노다시멘트제조사가 미림~승호리간 전용선으로 부설한 경편철도 11.4㎞를 매수하여 1918년 5월 5일 기존의 사동까지 연결하여 개량함으로서 평양~승호리 간 전구간이 개통되었다.

 

 

 

 

 

☞ 손길신 前 철도박물관장의 철도歷史 이야기 「제23話」에서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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