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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건설기술’이 건설산업 성장 전략 핵심
건설산업연구원, “건설업 낮은 생산성 디지털 전환으로 극복 가능”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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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1 [09: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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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건설기술 적용 방향 및 범위와 스타트업 기업     © 매일건설신문


디지털 건설기술의 활용이 건설산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20일 ‘미래 건설산업의 디지털 건설기술 활용 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설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건설산업의 성장 전략으로 디지털 건설기술 활용 확대를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이란 새로운 사업 모델이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서 물리적인 요소들과 디지털 기술을 통합하는 산업 단위의 포괄적 전략을 말한다.

 

건설산업은 낮은 생산성이라는 해묵은 과제를 안고 있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설계 변경 등과 같은 계획과 실행의 불일치, 공사 기간 지연, 사업비 증가 등의 이유로 수익성도 낮다는 평가다.

 

이러한 건설기업의 문제를 다양한 디지털 건설기술의 활용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연구원에서 나왔다. 건설산업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건설기술을 플랫폼 기술, 데이터 수집 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 적용 기술로 구분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설계, 시공, 운영 및 유지관리로 구분되는 건설사업의 생애주기별로 디지털 건설기술 활용을 통해 달성해야 할 목표는 다르며, 그에 따라 관련 기술의 활용 방향도 다르다는 것이다.

 

또한 플랫폼 기술, 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술 및 적용 기술로 구분되는 디지털 기술들은 사업의 생애주기 중 시공단계에서 활용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외에는 건설사업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 건설기술을 개발하는 다양한 스타트업(startups) 기업들이 있다.


연구원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새로운 기술의 적용을 통한 기존 사업 수행 프로세스의 혁신만을 목표로 한다면 이는 단순히 건설 과정의 효율성 제고 수준에 머물게 된다고 경고했다.

 

디지털 기술의 적용 확대를 기반으로 하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생산 방식(process), ▲상품(product), ▲산업환경(policy), ▲사람(people) 등 4개 영역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기업은 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을 확대해서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함과 동시에 IT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해야한다.

 

또한 산업 차원에서 제도와 규제를 통한 정부의 역할이 기업보다 선행되어야 하고 디지털 건설기술 촉진을 위해 비 건설분야 및 기술인력의 교육방식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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