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우리 국토교통기술의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지식포럼’이 열린다.
개막날인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스마트시티를 論(논)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 방식의 포럼으로 4인의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시티에 관한 국가별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토론의 진행은 국가 혁신성장동력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국토진흥원 조대연 박사가 맡는다.
30일 오후 2시에는 유현준 건축가가 ‘우리가 만들고 만날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청중을 찾는다. 유 건축가는 이번 포럼에서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이 실현되는 미래도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2시 30분에는 청와대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인 이정동 교수가 ‘축적의 길, 스케일업 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가 진정한 기술 선진국으로 올라서기 위한 처방으로 ‘스케일업 혁명’을 제시하면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새로운 시각으로 설명한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국토교통기술이 혁신성장의 기반이자 우리 삶의 질과 맞닿아있는 밀착형 기술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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