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기획
[건설혁신 시리즈③] “건설, 더 스마트 하고 더 안전하게”
선진국형 시공책임형 CM 제도화 정착
변완영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3/11 [10:06]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입찰제도, 가격중심 → 기술중심 전환
친환경 자재 및 건축… 순환골재 활용

 

▲ 패시브를 황용한 제로에너지 주택     © 매일건설신문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설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산업은 스마트하게 갈 수밖에 없고 이는 안전과도 연결된다”고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건설산업진흥 기본계획 가운데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위해서 ▲해외지장 진출, ▲스마트 건설기술개발 ▲안전확보 및 신시장 창출 등 전략을 세웠다.

 

먼저 설계·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기술력이 우수한 엔지니어링 업체 선정을 위해 발주제도를 가격중심에서 기술평가 중심으로 전환한다. 국토부는 기술평가 비중을 80~100%(가격을 20~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공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해 시공 노하우를 설계에 반영하는 선진국형 발주제도인 ‘시공책임형’ CM 제도화다.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는 기재부와 협의해 제도화로 뿌리 내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불공정 해소를 위해 발주청의 귀책으로 인한 엔지니어링 기술자 교체 시 불이익을 면제해준다.

 

국토부는 건설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중동 중심에서 벗어나 핵심 대외정책인 신남방·북방을 연계한 유라시안 인프라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PPP(민관합작투자사업)에 대해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전문성을 활용 ‘팀코리아’를 구성해 수주지원에 나선다. 신남방·신북방 등 국가정책과 연계해 민관협력 금융지원 펀드를 조성 국내기업의 해외 PPP 진출지원을 강화한다. 이외도 마이스터고 취업지원, 해외인턴 확대 등 기업과 청년들의 상생발전을 추진 중이다.

 

기술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 스마트 건설·공공 R&D투자

 

미래건설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에 대해 공공 R&D투자를 통해 건설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예컨대 BIM, 건설자동화 로봇, 공장형 시공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건설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것이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최적의 유지보수 기술을 개발하고, 시설물 내부 탐지·예측개발에 약 1400억원을 향후 5년간 집중 투자한다.

 

이와 함께 고분자 탄소소재를 활용한 철근 대체제 개발·나노소재 이용·고내구성 콘크리트 개발 등에 약 1600억원을 투자해 화재 지진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구상이다.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인센티브를 부여해 건설효율과 품질을 제고한다. BIM(빌딩정보모델링)을 토목 및 건축 전분야에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공공 발주청 건설현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스마트 건설 신기슬을 시범적용하고 이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시설물 안전점검 부실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 하고 신기술활용을 내실화한다. 주요 SOC의 내진보강도 2021년까지 완료하도록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건설 및 건설안전 확보… 건설재료 재활용 등

 

건설 분야 재해율이 타 분야에 비해 여전히 높아 건설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공사현장 등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건설안전 강화를 위해 모든 건설주체들은 안전관리수준평가를 실시하고, 발주자는 설계 안전성을 검토할뿐 아니라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 승인, 적정 안전관리비를 책정하기로 했다. 또한 감리자는 부실감리자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원청은 사고 유발 시 입찰 불이익이 가해진다.

 

그밖에도 건설재료 재활용비율을 높이기 위해 순환골재를 활용하고, 미세먼지 저감 건설재료를 개발·활용하고 적정한 환경관리비 산출방안을 모색한다.

 

제로에너지 건축을 단계적으로 의무화 하고 임대형 단독주택 단지 등 제로에너지 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도 강화해 나간다.

 

국토부 관계자는 “2022년까지 건설산업이 발전하도록 체질을 바꿔나가는 데 정부는 온힘을 다하겠다”면서 “건설업자들도 과거의 타성에 젖어 있기보다는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리즈 끝>

 

 


/변완영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 건설, 안전한 건설, 시공책임형 CM제도 관련기사목록
트렌드 ISsUe
“첨단기술 접목한 행복한 미래 자족도시 만들 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