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사업비 3900억 상반기 조기집행

약 1조 4,362억 생산유발효과 전망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9/01/22 [17:59]

철도공단 호남본부, 사업비 3900억 상반기 조기집행

약 1조 4,362억 생산유발효과 전망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9/01/22 [17:59]
▲ 호남본부 최태수 본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직원들과 협력사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 매일건설신문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가 올해 철도건설 사업비 약 6,400억 원 중 약 3,900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한다. 올해 6,400억 원의 예산 집행을 통해 전라남·북도 지역에 약 1조 4,36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46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공단 호남본부는 22일 관내 철도건설현장 협력사 PM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PM 간담회를 호남본부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호남본부는 목포(임성리)∼보성 철도건설사업 등 관내 5개 사업 협력사와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뜻을 모으며,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협력사 PM은 본사차원의 사업비 조기집행 특별 지원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공사자재 조기구매, 시공물량 추가 발굴 등으로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최태수 본부장은 “국책사업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협력사에 감사하며, 호남본부와 협력사가 합심해 사업비를 적기에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철도공단, 호남본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