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기술·안전대전’ 성황리 종료

27일 건설회관…전문가 토론회·창업 아이디어공모전·안전경진대회 시상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18/11/28 [09:29]

‘스마트건설기술·안전대전’ 성황리 종료

27일 건설회관…전문가 토론회·창업 아이디어공모전·안전경진대회 시상

윤경찬 기자 | 입력 : 2018/11/28 [09:29]
▲ 2018스마트 건설기술 안전대전이 지난 27일 국토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매일건설신문


산학연의 각계 건설인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건설기술·안전 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기술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27일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안전 대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건설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춘 이번 스마트 대전은 지난달 31일 국토부가 발표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의 연장선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공단 및 건설연 임직원, 관련 학·협회, 업계, 공모전 및 경진대회 참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기조연설에 나선 한양대학교 이종세 교수는 ‘전환기의 한국건설, 새 지평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변화의 시대에 우리 건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스마트 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파이어버스터의 황혁주 대표와 김승연 이사, ㈜무브먼츠의 윤대훈 대표가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설비비와 건축비를 줄이는 사물인터넷(IoT) 소방방재 시스템’과  ‘“스마트 스타프를 이용한 실시간 지하매설관 3차원 건축정보모델(BIM) 구축시스템’을 제시했다.

 

더불어 건설․시설 안전 경진대회에서는 ▲유지관리(한국도로공사 서연성) ▲진단 및 보수보강부문(대학생 송준혁), ▲건설안전 우수사례(한전 등 3개사), ▲건설안전 표어(대학생 서효영), ▲포스터(아산시청 김민정) 등 총 5팀이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오후에 이어진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마트 건설기술과 첨단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병석 국토부 차관은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대전은 건설산업 전반에 기술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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