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종합시험선로 개통 준비 '박차'

철도기술연구원과 인수운영전담반 구성 2019년 개통대비 합동점검

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17 [10:24]

철도공단, 철도종합시험선로 개통 준비 '박차'

철도기술연구원과 인수운영전담반 구성 2019년 개통대비 합동점검

문기환 기자 | 입력 : 2018/10/17 [10:24]

철도시설공단은 철도용품과 시스템의 이상적인 성능검증을 위해 건설 중인 철도종합시험선로를 운영 예정기관인 철도기술연구원과 개통대비 인수운영전담반을 구성하고 16일부터 17일까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철도종합시험선로 시공 전경     © 매일건설신문


지금까지는 국내 철도기술의 현장시험을 할 수 있는 전용 시험선로가 없어, 철도열차 및 용품의 현장시험 실적부족으로철도기술 자립과 국제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철도공단은 철도의 고속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198개 항목 447종의 시험이 가능한 철도종합시험선로 공사를’14년 9월 착공하여, 금년 말까지 시설물 설치 완료 및 공종별시험을 마치고,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후 오는 2019년 4월 개통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전용 시험선로가 완공되면 국제적 안전기준과 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철도분야 기술자립과 국제 경쟁력확보가 가능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철도산업의 발전과해외 철도 수출 확대 등 철도산업이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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