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관
공공기관
환경기술원, 쿠부치 사막에 '희망의 숲' 가꾼다
5만여 그루 식재…미세먼지 확산 방지 등 대기질 개선 기여
변완영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9/13 [16:49]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지난 12일 중국 네이멍구 다라터치 쿠부치사막에서 페이퍼리스 방중식수 기념 제막식 후 환경산업기술원 등 참여기관 및 중국 현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BC카드,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미래숲과 함께 사막 확산을 방지하고 황사 및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12일(현지 시각) 중국 네이멍구 다라터치 쿠부치 사막에서 ‘2018 페이퍼리스 방중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관련기관 임직원과 다라터치 지역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성장이 빠르고 현지 환경에서 생존력이 강한 포플러, 사막 버드나무 등 약 5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2년 환경부, BC카드 등과 ‘신용카드 종이영수증 미출력’ 협약을 체결하고, 종이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으로 2014년부터 매년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왔다.


환경산업기술원이 지난 4년간 쿠부치 사막에 심은 나무는 18만 그루에 달하며 총 면적은 24.5헥타르(ha)로 70%의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숲은 지역 사막화 방지뿐 아니라 황사나 미세먼지를 막는 방사림으로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산업기술원은 11일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미래숲과 ‘대기질 개선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공동 조림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년 동안 쿠부치 사막에 페이퍼리스 생태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쿠부치 사막에 심은 한 그루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갈 때까지 사막지역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환경산업기술원, 쿠부치 사막, 희망의 숲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