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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특집] 현포항 정비사업, 국가어항 위상 재정립
노후시설 정비…방파제·물량장·돌제 등 보강 및 정비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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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3 [09:4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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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현포항 전경                                                               © 매일건설신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기상악화 시 어선의 긴급대피로 어민의 생명과 재산보호하고 출어선의 선수품 공급과 도서민의 생활기반 조성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현포항 정비사업’을 펼쳤다.

 

사업기간은 지난 2013년 10월 착공해서 4년 3개월이 소요되고, 총사업비는216억9100만원이 들어간 울릉도 현포항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난 1월 말 마무리했다.

 

사업내용은 북방파제 보수보강 1식, 동방파제 보수보강 1식, 화물부두 85m, 선양장 이설 15m, 보조방파제 70m, 준설 및 부대공 1식으로 시공은 대경건설㈜ 외 1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감리는 (주)건화가 각각 맡았다.

 

이번 사업은 기본시설이 완공된 이후 노후화된 어항시설물의 기능을 향상 시키고, 항 내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방파제, 물량장, 돌제 등을 보강·정비했다.

 

지난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 지정된 현포항은 1973년 기본시설계획 수립, 2007년 정비계획 및 실시설계를 해서 2013년 정비공사에 착공하루 5년만인 올해 1월말 정비공사를 준공했다.
 
울릉도 현포항은 이번 보강사업으로 인해 태풍 등 방파제 월파로 인한 어선과 어항 시설의 피해요인이 제거됨으로써 기상 악화 시 어선의 긴급대피 항으로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어항 시설의 기능 강화가 기대된다.

 

한편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자리한 현포항은 울릉군의 항구들 중 외래어선의 입출항이 가장 빈번한 항구이자 울릉도 내에서도 오징어잡이 선박들이 가장 많이 집결하는 항구이기도 하다.

 

특히 태풍이나 풍랑 상황에서의 기상 악화시 10톤급 어선을 기준으로 201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는 항구로 대표적인 울릉도의 피항지이기도 하다.

 

항의 서측에 길이 685m의 북방파제가 자리하고 있으며, 동측에 길이 300m의 동방파제가 자리하고 있다. 방파제 안쪽에는 350m의 물양장과 155m의 호안이 축조되어 있어서 100톤급의 선박까지 접안이 가능하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 어항 정비사업을 기반으로 국민에게는 관광과 문화를 즐기는 휴식의 공간과 어민에게는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소득을 증대하는 지역사회 발전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병수 신임 울릉군수는 “국가어항인 현포항 기능보강에 좀더 신경을 쓰겠다”면서 “기재부와 협의해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공항의 경우 KDI의 사업비 적정성 검토와 포항-울릉 간 직항로 개설을 위한 국방부 공역사용에 대한 협의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박명재 국회의원은 KDI용역기간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올해 내 울릉공항이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으며, 해군과 공군 담당과장과 통화해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재부는 총사업비에 대해 검토 중에 있고 내년 상반기에 첫삽을 뜰 예정이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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