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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이집트 철도사업 수주
철도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진출 …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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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2 [16:2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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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은 이집트 철도청(ENR)과 약40억 원 규모의 이집트 나가하마디(Nagh Hammady)∼룩소르(Luxor)간 철도신호 현대화 사업 컨설팅 용역 계약을 지난달 24일 체결하고, 7월부터 기본설계 및 입찰지원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이집트 철도 신호현대화 사업 컨설팅 용역     © 매일건설신문


이집트 철도는 총연장 9,570km, 연간 여객수요 5억 명, 화물 6백만 톤을 수송하는 주요 교통수단이나, 철도시설의 노후화로최근 대형철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철도시설의 현대화가시급한 실정이다.

 

이 사업은 이집트 철도의 현대화를 통한 수송량 증대를 위해 이집트 나가하마디∼룩소르 간 연장 118km 및 16개 역사의 신호시스템을 현대화하는 것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재원으로 발주됐다.

 

철도공단은 이 사업을 수주한 컨소시엄 대표사로서 사업관리를총괄하며, 이번 달부터 기본설계·입찰 및 발주 지원 업무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3년간 이 공사에 대한 시공감리 업무까지 총 45개월간 용역을 수행한다.

 

이는 지금까지 공단의 해외사업실적이 밑거름이 되어 이집트철도사업에 첫 물꼬를 트는 쾌거를 이루어낸 것으로, 이번 수주가 공단과 국내 철도 관련 중·소기업들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MENA:중동/Middle East)과 북아프리카(North Africa)의 합성어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사업에 공단은 국내 엔지니어링사(에이알테크)와 동반 진출하여, 우리 정부의 중소기업지원을통한 일자리창출 정책을 실현한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또한, 한-이집트 정부 간 금융협력협정에 따라 이집트 철도사업이 연이어 발주될 예정으로, 한국의 철도관련 기업들에게 이집트 철도시장 진출의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의 이집트 철도시장 첫 진출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한국수출입은행 및 KOTRA 등 관련기관들의 숨은 노력과 전폭적인 지원이 밑바탕이 됐다.

 

김상균 이사장은 “우리공단은 지금까지 국내 중소기업들과 해외철도시장에 동반 진출하여 관련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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