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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울릉도 항만 인프라 확충…'동방파제' 준공
30일 사동항 2단계 선도사업 완료…1832억 투입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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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8 [11:5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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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울릉도 사동 동방파제 모습     © 매일건설신문


울릉도가 항만 인프라 시설이 확충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민군복합항만으로 추진중인 울릉 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중 선도사업인 동방파제를 오는 3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울릉 사동항 개발은 해양영토 수호와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항만접근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해경 및 해군 함정 등의 상시접안으로 독도까지의 출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동방파제는 총연장 640m의 대규모 방파제(수면 밑 24m, 수면 위 14m 높이)로서 2014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년 4개월간 총 18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동방파제가 완공됨에 따라 동해안의 높은 파랑으로부터 사동항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항내 정온을 확보하게 돼 해경 및 해군부두 등의 접안시설 공사도 적기에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공사 과정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인 1만 4천톤급 케이슨을 포항에서 제작해 포항∼울릉 간 210km에 달하는 장거리 해상 운반을 통해 케이슨을 거치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김영춘 장관은 울릉 사동항 동방파제 사업이 해양영토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국정과제인 만큼 접안시설 완공, 사동항 운영 등 향후 일정에 문제가 없도록 국방부, 해경, 지자체 등과 더욱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임현철 해수부 항만국장은 “앞으로 2단계 접안시설이 완공돼 사동항에 5,000톤급 대형 여객선의 상시접안이 가능해지면 출항한 여객선이 울릉도까지 갔다가 회항하는 사례는 없어질 것”이라며, “2단계 접안시설도 내년 10월에 차질 없이 완공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항 2단계 사업은 외곽시설인 동방파제 축조와 여객부두 1선석, 관공선부두 1선석, 해경부두 1선석, 해군부두 2선석 등 총5선석 규모의 접안시설을 내년10월까지 마무리 한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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