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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피지 해군 수로국과 양자회의
해양조사선 건조 추진계획·해도 판매권 등 논의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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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5 [11: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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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피지 해군참모총장 겸 수로국장 Humphrey TAWAKE(오른쪽에서 두 번째)     © 매일건설신문

 

국립해양조사원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피지 해군 수로국(Humphrey TAWAKE 해군참모총장)과 양자회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자회의를 통해 피지에 공여예정인 해양조사선 건조 추진계획을 비롯해 피지 관할해역에 대한 해양조사 등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해도 판매권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피지는 남태평양의 도서국가로 기후변화·해수면상승으로 인한 국토유실에 취약한 국가 중 하나다. 선진 도서국가들은 해안선 및 수중암초를 매립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고 있으나, 피지는 자발적 대응능력이 부족해 암초의 위치 및 해안선 형상 파악조차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과 피지와의 협력사업은 지난 2016년 시작돼 해수면 상승 모니터링 장비 지원, 피지 남부해역 공동 해양조사를 통한 기초지형정보를 조사했으며, 피지의 자발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65톤급 해양조사선을 올해부터 건조해 2019년에 전수할 예정이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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