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박성철 한전 영업본부장,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이우룡 중구 안전건설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형 이동식 다중급속 충전기의 충전 시범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All-in-DC 급속 충전모델 시현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도심형 신개념 전기차 충전소는 노상 주차장에 전기차 6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3기를 설치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신개념 전기차 충전소는 충전기 케이블을 지하 구조물 속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케이블 길이를 5m에서 10m로 2배 확대해 주차충전 공간 부족시 이면 주차 상황에서도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완속 충전기 수준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기차 2대를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어 그동안 지적돼 왔던 급속 충전기 미관저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한전은 그동안 한전 사업소 내 구축한 급속 충전기 209기를 일반에 개방했으며, 전국적으로 도심 생활형 충전소 350기(188개소)와 공동주택에 1009기(411단지)를 구축해 서비스 중이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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