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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요르단 원자력위원회 'MOU'
"원자로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 위해"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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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1 [10:0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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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요르단 원자력위원회와의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고 있는 제4차 아랍 원자력포럼에서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JRTR)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 역사상 연구용 원자로 수출 1호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는 기초과학 연구·의료 및 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미량원소 분석·원자력 인력 교육훈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중형 연구용 원자로로, 요르단 최초의 원자력 시설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0년 8월 요르단 원자력위원회(JAEC)가 발주한 JRTR 건설사업에 착수한 이후 6년 10개월 만에 건설과 시운전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6월 15일 요르단 측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설계·건설·운영을 총괄하는 연구용 원자로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출가격은 2009년 계약 당시 환율 기준 2000억 원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MOU를 통해 지난 6월 요르단에 인도한 연구용 원자로 시설 운영에 필요한 교육·훈련·정보 교류를 해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연구용 원자로의 안정적 운영기술, 이용 활성화 기술, 재료 조사 및 중성자 과학 기술, 및 연구로 운영을 위한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기술 등이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연구용 원자로 240여 기 중 약 60%는 40년 이상 돼 교체가 필요하고,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선 연구용 원자로를 처음 도입하려는 국가가 늘고 있다.

 

발전용 원자력 시설보다 비용부담이 적고 원자력 관련 기술 축적에 첫 발을 내딛기 적합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또 기초과학 연구, 의료 및 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뿐만 아니라 전력용 반도체 등 신소재 개발 연구, 수소에너지 활용 연구에 필수적이어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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