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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무안~베이징' 운항 중단"
사드 영향으로 중국 노선 승객 급감
나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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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0 [08: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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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무안 베이징간 국제노선 운항을 중단키로 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전남 무안공항의 유일한 정기 국제노선인 무안∼베이징 노선 운항이 중단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동계 시즌이 시작하는 오는 29일부터 적자가 누적되는 무안∼베이징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무안 베이징 노선은 지난 2008년 취항한 이후 연평균 12억원 가량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평균 탑승률이 45.7%에 불과해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20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무안공항에선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2곳을 오가는 국제선이 정기적으로 운항했다.

 

하지만 중국이 국내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으로 한국 단체관광 전면 금지령(금한령)을 내리면서 탑승률이 떨어지자 올해 5월부터 동방항공이 상하이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아시아나의 무안∼베이징 노선 운항 중단 결정으로 무안공항엔 정기 국제선이 한편도 남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무안공항엔 일본 기타큐슈·오사카·나고야, 베트남 다낭, 중국 상하이·마카오, 필리핀 보라카이 등을 오가는 8개 부정기 노선만 남게 됐다.

 

/나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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