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協, 부산시 건설관련 공무원 'CM교육'

CM에 대한 이해증진·사업관리 역량 향상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9/22 [14:04]

CM協, 부산시 건설관련 공무원 'CM교육'

CM에 대한 이해증진·사업관리 역량 향상

윤경찬 기자 | 입력 : 2017/09/22 [14:04]

 - '국가 건설사업 성공적 수행'에 크게 기여

 

 


한국CM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건설사업관리 및 BIM, 3D프린팅 등 건설신기술 사례'란 주제로 CM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CM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업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국가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시 건설관련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CM협회 영남2지회장인 ㈜새누이엔지건축사사무소 신재철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동의대 이상범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과 건설사업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최철 이사가 '건설 신기술(BIM, 3D프린터) 적용사례'를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지식산업화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우리 건설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기 위해선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계관 여러분들의 사업관리 역량이 강화돼 CM이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의대 이상범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과 건설사업관리'란 주제발표를 통해 4차 산업핵심기술, 각국의 4차 산업혁명 전략, 4차 산업기반 건설산업대응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4차 산업 시대가 다가올수록 기능중심의 단순반복 작업군의 일자리는 축소되고, 전문직의 일자리는 오히려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4차 산업혁명이 확산됨에 따라 건설산업은 획기적인 제품생산과정의 단축, 생산성 향상 등 변화의 물결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그 중심에 건설사업관리자(CMr)가 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최철 이사는 "건설신기술로 BIM과 3D프린팅을 소개하면서 프로젝트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게 돼 원활한 운영과 완성을 지원할 수 있다"며 실제 BIM과 3D프린팅 운영사례를 동영상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했다.

 

최 이사는 "최근 기술력의 발전으로 다양한 건설 신기술 등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건설 신기술 등을 활용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기능 역량 강화에 노력하자"고 제의했다.

 

CM교육 개최를 희망하시는 지자체는 한국CM협회 사업지원본부(신효철 차장 : ☎070-7510-1227)로 연락하면 된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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