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토부가 지난 14일 2017년도 뉴딜사업 공모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올해 공모사업 준비를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집중하기 위해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했다.
현장지원센터는 센터장 및 현장코디를 주축으로 행정 전담기구, 주민협의체 등이 함께 운영한다.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순천시만의 특화된 사업을 도출하고 각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현판식엔 2단계 주민협의체, 순천시 도시재생과 및 저전동,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협력센터 등 주민, 행정, 중간조직이 모두 참석하여 2단계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현판식이 끝난 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상생협약 체결을 위한 민관 협업회의가 이어졌다.
시는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협의체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상생협약 희망 건물주를 공개모집하여 9월 중 협약체결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접수를 위해 주민주도의 사전준비를 차질없이 준비해 내달 중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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