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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땅값·토지거래량 상승
서울 1.8배…세종>부산>제주順↑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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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7 [11:4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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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1.84% 상승해 2010년 11월 이후 80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지가변동률 1.25%에 비해 0.59%p 높고, 소비자물가변동률1.41% 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지역별 지가변동률을 보면, 전국 17개 시ㆍ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1.86%)이 지방(1.82%)보다 상승률이 소폭 높았다.

 

실제로 서울(2.10%)은 2013년 9월부터 46개월 연속 소폭 상승 중이며, 경기(1.69%), 인천(1.45%) 지역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세종은 3.00%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 제주, 대구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부산 해운대구(4.39%)는 센텀2지구 등 개발사업 진척과 주거 및 상업용지 투자수요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울산 동구(-1.00%)와 경남 거제(-0.17%) 등은 조선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수요 감소로 지가가 하락했다.

 

용도지역ㆍ이용상황별 지가변동률을 보면, 주거지역(2.07%), 상업지역(1.82%), 계획관리지역(1.78%), 녹지지역(1.5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 주거용지(2.03%), 상업용지(1.82%), 전(1.69%), 답(1.64%), 공장용지(1.24%), 기타(1.22%)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토지거래량의 경우, 올 상반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및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155만4000필지(1095.4㎢, 서울 면적의 1.8배)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4%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58만4000필지(1018.8㎢)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지역별 올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전년 동기 대비)은 세종(56.3%), 광주(25.3%) 등은 증가한 반면, 울산(-9.6%), 제주(-9.1%) 등은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인천(24.6%), 경기(12.2%), 충남(11.8%) 순으로 증가한 반면, 제주(-23.9%), 세종(-3.7%) 등은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전체 토지 기준) 주거지역 6.7%, 상업지역 30.1%, 공업지역 11.3%, 녹지지역 10.7%, 농림지역 8.1% 증가했다.

 

지목별 전체 토지 거래량은 임야(15.8%), 기타(15.0%), 대지(10.8%), 공장용지(10.1%), 답(7.0%), 전(5.0%) 순으로 높게 상승했다.

 

이 중 건물 유형별(대지와 공장용지 집계)로는 상업업무용(44.5%), 공업용(22.5%), 기타 건물(8.2%), 주거용(6.8%), 나지(4.4%) 순으로 증가했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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