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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상반기 7000억 공사 '입찰공고'
서울 고덕강일 7개 단지 등 총 8개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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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8 [10:3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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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평제' 아파트 건설공사 발주 예상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총 7000억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앞세워 공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르면 상반기 내에 입찰공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H는 총 8건의 아파트 건설공사의 발주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7개 단지(4단지ㆍ6∼9단지ㆍ11단지ㆍ13단지)와 위례지구 A1-3BL 아파트 건설공사 등이다.

 

이들 모두 종합평가낙찰제(이하 종평제) 대상 공사로 당초 발주계획 상 각각 4ㆍ2월에 발주될 물량이었으나, 종평제 낙찰자 결정기준 개정 등으로 인해 연기됐다.

 

이 가운데 고덕강일 7개 단지는 최근 주택공급계획 세부안이 확정ㆍ고시됨에 따라 조만간 공사가 발주될 것으로 점쳐진다.

 

고덕강일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목표로 하는 ‘민선6기 임대주택 8만가구 건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공공분양과 임대주택을 포함 총 6095가구로 조성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들 7개 단지는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례지구 A1-3BL 역시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상반기 발주 집행이 유력시된다.

 

도급액 기준으로 공사비는 고덕강일 4단지가 1512억원으로 가장 많다. 6단지(1357억원), 7단지(1108억원), 8단지(1148억원) 등도 1000억원이 넘는 매머드급 프로젝트다.

 

9단지(360억원), 11단지(436억원), 13단지(757억원)에 위례지구 A1-3B(614억원)을 포함하면 8개 아파트 공사비 총액은 7296억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고덕강일 7개 단지는 현장이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프로젝트"라며 "낙찰률이 어떻게 형성될지 장담할 순 없지만 치열한 가격경쟁을 배제할 순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부분의 발주기관들이 조기 집행을 하는 것과 달리, 현재 SH는 ‘슬로 스타터’에 가깝다.

 

이번 아파트 공사 8건을 포함해 상반기 발주 예정인 종평제 공사 11건 중 위례지구 택지조경공사(456억원ㆍ이하 추정금액), 양재천우안도로 개설공사(487억원)만 발주했다.

 

이 중 위례지구 택지조경공사는 지난 8일 개찰해 현재 심사 중에 있으며, 양재천우안도로는 오는 30일 개찰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공사 8건을 제외한 종평제 공사는 도급액 500억원의 장지동길 신설 도로개설공사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아직 상반기가 한달 반정도 남았다"며 "박원순 서울시장도 예산의 조기집행을 독려하는 만큼 11건 모두 6월까지 입찰공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하반기 발주 예정인 종평제 공사론 고덕강일 택지조경공사(378억원), 위례지구 A-5BL(1939억원)ㆍA-12BL(564억원) 아파트 건설공사 등 3건이 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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