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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 KRTCS 표준사양 공청회 개최
열차제어시스템 국산화 기술 자립 추진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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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7 [16:5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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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이 16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LTE-R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2) 개발사업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국산개발 추진을 위한 표준사양서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  철도공단에서  KRTCS 표준사양 공청회가 진행됐다.   ©매일건설신문

 

이날 공청회 및 성과발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30개 기관 100여명의 철도신호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1세부 과제부터 4세부 과제까지 각 연구책임자들이 개발개요, 연구성과, 주요 진행 상황, 기대 효괴 등을 각각 발표 후 질의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기반 열차제어시스템이란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를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이며, KRTCS(Korean Radio-based Train Control System)즉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을 국제 표준방식과 호환되고 400km/h까지 고속으로 이동하는 열차를 제어할 수 있는 국내 기술로 실용화중인 시스템을 말한다.

 

국내 철도신호계는 그동안 외국 기술의 열차제어시스템을 이용해 열차 위치를 검지하고, 이를 제어하기 위해 신호등 및 지상설비를 사용해왔다.

 

이같은 상황에 철도업계는 외국기술 종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높아진 요구와 LTE-R 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2) 개발 사업이 함께해 수입 의존적인 신호시스템의 수입대체 및 지상설비 최소화를 추진하며, 국산화 개발된 무선통신 및 제어시스템을 사용해 열차위치를 검지하고 이를 제어하도록 목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국가 R&D 과제인 일반·고속철도용 무선통신 및 제어시스템 실용화 사업은 약 331억원을 투자해 2017년 12월까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에 대한 개발을 완료한 후 2018년부터 신규 철도건설 및 노후화된 기존 철도 개량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한국형 LTE-R 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2)이 완료되면 총1.7조원의 건설사업 비용과 연간 30%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열차운행 효율향상으로 약 16%의 수송용량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유럽열차제어시스템(ETCS)과의 호환 운행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산화 제품의 해외철도사업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함께 한 공단 KR연구원 김영하 원장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의 국산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철도신호분야 기술자립을 달성해 LTE-R 등 우수한 철도기술이 세계철도시장에 진출해 철도신호업계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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