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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경찰 치고 도주범 검거
20대 남성 시민들이 추적 붙잡아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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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7 [09: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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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관을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시민들의 추격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12시 20분쯤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한 뒤, 김모(57) 경위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모(27)씨를 검거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093%(면허정지 수준)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박씨는 단속 현장을 보고 차량을 U턴해 달아나던 중 이를 막아선 김 경위를 치고 달아났다.

 

하지만 이 장면을 목격한 택시기사와 시민들이 7km 가량 박씨의 뒤를 쫓았고, 광산구의 한 공원에 박씨가 숨어든 것을 신고해 경찰이 이 공원에서 박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지난달 초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이미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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