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일자리 110만개 창출"

"구체적인 숫자는 실무진이 정한 것"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4/26 [10:50]

홍준표 후보 "일자리 110만개 창출"

"구체적인 숫자는 실무진이 정한 것"

윤경찬 기자 | 입력 : 2017/04/26 [10:50]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5일 청년 일자리(기업) 뉴딜정책으로 일자리 11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는 실무진이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JTBC 주최로 열린 4차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는 "홍 후보의 뉴딜 정책을 보면 청년 일자리를 110만개 만든다고 하는데 전 생각이 다르다"며 홍 후보의 공약을 문제 삼았다.

 

이에 홍 후보는 "정부는 큰 틀만 정하고 나머지는 실국장들이 하는 것"이라며 "일자리 개수 세아리는 게 대통령이냐"고 반박했다.

 

그는 "청년 일자리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기가 살아야 한다"며 "기가 살아야 투자를 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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