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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러시아서 굴삭기 수주"
80t급과 120t급 36대 2000만弗 규모
나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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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9 [15:4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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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서 분리돼 독립법인으로 새 출발한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에서 대규모 굴삭기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에서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굴삭기 36대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80t급과 120t급 초대형 굴삭기로, 러시아 전역의 광산 개발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5년간 연평균 30여대의 초대형 굴삭기를 판매했다.

 

이번에 러시아에서만 36대를 수주함에 따라 현대건설기계는 광산용 대형 굴삭기를 자사 주력 제품군으로 분류키로 했다.

 

80t 이상의 초대형 굴삭기는 일반 건설장비보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 등이 요구돼 그동안 캐터필러(Caterpillar), 고마쓰(Komatsu) 등 일부업체가 시장을 독과점해왔다.

 

120t급 초대형 굴삭기는 국내에서 현대건설기계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대형 건설장비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장비 개발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경쟁 업체를 제치고 이번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지역에 따른 전략적 접근이 현지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러시아 뿐 아니라, 광산자원이 풍부한 카자흐스탄과 이란, 몽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규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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