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최근 호남고속철도 공용구간 시설개량 및 평화육교 개체공사를 종심제 방식을 적용해 입찰을 공고했다.
이로써 올해 4대 발주기관의 종심제 물량은 ▶K-water(3월 공고, 구미권광역상수도 1단계 용수공급 신뢰성 제고사업 시설공사ㆍ추정금액 342억원) ▶LH(4월, 고양향동 A1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ㆍ416억원)에 이어 철도공단이 1개를 추가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직 종심제 발주물량이 없다.
이번에 나온 철도공단의 종심제 물량은 393억원 규모로, 공용구간 철도 시설개량 사업과 평화육교 건설공사로 나눠져 있다.
이 물량은 지난 2월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철도공단이 앞당겨 연내 발주한다고 밝힌 신규 철도시설공사 7개 사업, 11개 공구(1조1841억) 중 1곳이다. 4월21일∼5월2일 PQ 접수를 거쳐 오는 6월 15일 개찰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이달 안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서 적격심사 공사 1건(광주송정∼고막원 기존선 고속화 건설사업)을 더 발주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모두 1891억원을 들여 광주송정∼고막원 구간(26.4㎞)에 깔린 기존선 시설을 개량해 열차 속도를 높이는 공사다. 발주 예정 물량은 노반분야 공사로 260억원 규모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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