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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특집]㈜삼현피에프, 시공성ㆍ구조효율성 개선
복부경량 프리컴 거더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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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9 [13:3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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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명 : 고속국도 제15호선 서해안고속도로, 발주처 : 한국도로공사, 교량명/제원 : 홍원육교 / L=56.2m     © 매일건설신문


삼현피에프는 대표적인 강합성 교량인 프리컴 거더의 복부콘크리트를 개선하는 복부경량화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플렉스로 대표되는 강합성 거더는 최저형고의 교량형식으로 하천횡단 및 과선교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I형 강재거더를 콘크리트로 둘러싸는 기술로 바닥판과 동시에 이뤄지는 복부콘크리트 시공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있어왔다.

 

강재 피복으로 활용되지만 단면강성에 고려되지 않아 구조적인 의미가 적은 복부콘크리트를 배제함으로써 시공성과 구조효율성을 개선하고 미관을 극대화할 수 있다.

 

별도의 공간에서 제작된 거더를 완성된 교각 및 교대에 가설하고 바닥판을 타설하는 공정에 있어서는 시공을 간략화하고, 낙하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강합성 거더는 콘크리트 가로보와 복부 콘크리트를 위한 거푸집설치와 해체작업으로 인해 바닥판 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긴 작업시간도 필요했다.

 

그러나 복부경량화 기술에서는 콘크리트 가로보를 강가로보로 대체하고 복부콘크리트를 위한 거푸집작업을 배제해 바닥판용 프리캐스트 패널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로 인해 하부공간 통제시간 최소화와 낙하물에 대한 안전확보가 필요한 철도 횡단교량과 고속도로 횡단교량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복부강판에는 보강강판을 적용해 구조안전성이 향상되고, 하중으로만 고려하던 복부콘크리트를 배제해 콘크리트 및 철근의 사용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바닥판 시공단계의 하중인 합성전 고정하중이 최대 30%이상 감소된다. 개선된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 기존기술과 비교해 10~1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시공성 및 구조적 이점과 경제성뿐만 아니라, 강재도장을 활용해 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 또다른 장점도 있다.

 

최근 가설 완료 한 서해안고속도로 횡단교량인 홍원육교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설계에 반영, 시공됐다. 기존 50m의 강박스거더교를 56m로 확장함에 있어, 가설여건을 개선해 장비 투입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었고,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 통제를 최소화하는 등 기존 도로의 영향을 최대한 줄이면서 시공을 완료할 수 있었다.

 

프리캐스트 패널을 적용해 시공성을 향상 시켰고 외부 도장면과 콘크리트의 조합으로 미관도 수려하게 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거더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는 삼현피에프는 복부경량 프리컴 거더교 외에 경간장 80~150m에 적용이 가능한 트러스 구조와 박스구조의 하이브리드 형태인  HiTAB거더교, 램프 구간 등 곡선반경에 유리한 개량형 강상자거더인 HDBOX거더교, 산악 및 도심지의 거더 가설이 가능한 런칭크레인, 복개교량 및 생태통로교에 최적화된 eco-RDT거더교와 섬유보강 상온 아스콘 포장 등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보일 새로운 기술이 기대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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