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 인천 청라 복합화력 종합설계 수주
포스코파워 5·6호기 기술용역 계약 체결 한국전력기술이 인천 청라지구에 들어설 복합화력발전소 5·6호기의 종합설계를 담당한다. 한국전력기술(KOPEC, 사장 송인회)은 포스코건설(주)에서 발주한 포스코파워 복합화력발전소 5·6호기의 종합설계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최대 민자발전 사업자인 포스코파워가 인천시 서구 포스코파워 복합화력발전단지에 100만kW(50만kWx 2기) LNG 복합화력을 신규로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파워의 복합화력 5·6호기가 건설되면 전압안정도의 획기적인 향상은 물론이고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청라지구 인근에 위치하게 될 포스코파워 복합화력발전소 5·6호기는 201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KOPEC은 4년 동안 설계 용역사로서 기본 및 상세설계와 사업관리, 시운전등 발전소 전과정의 역무를 담당하게 된다. KOPEC측은 이번 계약 체결로 향후 포스코파워 동일 부지 내에 추가로 계획하고 있는 100만kW급(50만kW x 2기)의 후속사업과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는 해외발전사업 진출 시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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