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SK건설이 토공의 최저가낙찰대상 건설공사의 수주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20일 남양주 진접 주변도로 건설공사에서 낙찰사 선정을 위한 저가심사 1순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SK건설(유웅석)의 투찰금액은 487억1,238만원으로 예가대비 68.55%. 모두 60개사가 각축한 이 공사에서 SK건설은 최저가기준으로 4위에 투찰했다. 특히 이 공사는 3개사를 제외한 47개사가 예가대비 68%대에 군집 투찰, 치열한 눈치싸움을 전개했다. SK건설이 토공의 저가심의를 통과할 경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건설공사 4공구에 이어 올 들어 토공의 최저가낙찰대상 도로공사 2건 수주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남양주 진접 주변도로 건설공사는 총연장 8.8㎞, 왕복 6차로의 도로를 신설하는 토목공사다.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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